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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9 | 목포대, 이인제 국회의원 초청 특별강연회 개최 | 관리자 | 2013.12.03 14:14 | 19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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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의원은 12월 3일 목포대학교에서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 의원은 특강을 통해 국내외의 저명한 학자와 연구기관들이 북한 체제의 변화가 불가피하며, 한반도 통일이 다가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통일에 대한 국내외적 대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제 의원은 최근 미국 랜드연구소의 한반도관련 보고서 등 권위 있는 분석 결과들을 낱낱이 소개하면서 “과거 동독 정권의 붕괴가 그랬던 것처럼 북한 체제가 아무런 예고나 경고 없이 갑자기 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북한의 체제 변화는 동독 사례보다 더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면밀한 내부 준비와 미국, 중국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이 의원은 “독일과 베트남, 예멘 세 나라가 통일을 이뤘지만, 오직 한반도만 분단의 질곡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독일은 국제적 해빙과 지원의 물결을 타고 재빨리 평화 통일을 성취해 현재 유럽통합을 이끄는 지도 국가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이인제 의원은 통일의 미래상에 대해 “우리 민족구성원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우리 이웃 모든 나라에게 이익이 되는, 그리고 인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통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우리 국민은 이제 더 이상 통일을 외면하거나 미루어서는 안 되며, 한반도 통일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으로 이어져 축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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