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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7 | 목포대, 해상풍력기 운영․관리 기술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 | 관리자 | 2013.04.22 10:04 | 2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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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대학교(고석규 총장)는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확산되는 현상에 발맞추어 풍력발전기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할 전문 서비스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가 양성교육을 4월 18일 목포대학교 공장동 풍력실습실에서 풍력발전기 관련 기업의 종사자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목포대는 지난 3년간(2009년부터 2012년까지) 수행하였던 교육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에서 교육 및 연구시설기반 집적화 예산 7억 1천 5백만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국내 교육용으로 최대 규모인 스페인의 ACSA-A27 (설비용량 225KW)중형 풍력발전기를 교내에 설치하고 기업체 종사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풍력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 이번 교육은 향후 목포대가 해상풍력발전기 운영 및 유지보수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해상풍력 전문인력 양성을 시행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것이다. ○ 세계 풍력현황은 2011년 말 현재 200,000기의 풍력발전기가 운행 중에 있으며 238,351MW의 발전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유렵은 2012년 9월 100,000MW, 미국은 2012년 8월 50,000MW, 중국은 2012년 8월 50,000MW발전 용량을 돌파했다. 세계풍력발전용량은 2000년에서 2006년 사이에 4배 이상의 성장을 했으며 매 3년 동안 2배씩 증가하고 있다. 세계풍력협회에 따르면 2010년 풍력발전은 430TWh로 전 세계 전기사용의 2.5%로 1997년0.1%, 2008년 1.5%에 비해 상승세이다. 2005년에서 2010년 연평균 성장률은 27.6%로 2013년까지는 3.35% 2018년까지는 8%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내에서는 조선, 플랜트, 건설, 전력, IT융합을 통한 블루오션으로 풍력발전을 미래 핵심녹색 성장동력 및 수익창출의 기반으로 보고 서해안 2.5GW급 해상풍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도입으로 2020년까지 의무할당량(8%)의 35%(2.7%)를 풍력으로 채워야 한다. 사업여건을 보면 우리나라는 풍력산업을 추진하기에 좋은 세계 최고수준의 연관기술을 조선, 플랜트, 건설 등을 통하여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3면이 바다인 관계로 해상풍력 자원도 풍부하다. ○ 한국전력은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 법인(SPC)을 설립 하고, 2012~2014년까지 ‘실증’단계에서는 80MW 규모로 3~7MW급 풍력발전기 15기를 세울 전망이다. ‘실증’단계에서의 목적은 핵심기술 확보, 관련 제도 정비와 함께 단지조성, 기초구조물설계, 운영관리(O&M, Operation & Management) 기술 등을 습득함에 있다. ○ 풍력발전기의 숫자가 많아지고 따라서 오랜 기간 운영하다보면 태풍, 낙뢰, 천둥번개 등으로 고장이 나기 마련이고 유지하고 보수할 인력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현재 육상과 해상의 풍력단지를 운영관리 할 전문인력이 필요한데 이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전문기관은 드문 실정이다. ○ 목포대 LINC사업단은 이러한 수요에 대비하여 유럽의 해상풍력선진국인 독일의 OffTTEC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상풍력발전기 운영 및 유지보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해상풍력서비스교육 과정을 도입하여 풍력발전기 트레이닝 시스템 도입과 225KW 풍력발전기를 교내에 설치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운영 및 부품수리, 유지보수에 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박순영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자재 및 실물 발전기를 직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해상풍력발전기의 운용 및 유지관리에 있어서 좀 더 체계적이고 현장감 있는 장비나 시설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우리지역에도 유럽선진국에서 실시하는 고급의 해상풍력서비스(O&M)교육 과정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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