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는 친환경바이오융합학과 박용서(59) 교수가 '2018∼2019년판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인명사전'에 등재됐다고 13일 밝혔다. 

 박 교수는 원예작물 분야에서 저장력 증진, 기능성 가공품 개발, 생리활성물질 탐색 및 응용을 위한 전문적 연구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이번 등재는 국내·외 학술지와 콘퍼런스에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0여 건의 특허와 10여 건의 상표등록을 통해 과학기술분야 학문발전에 기여한 박 교수의 공로를 인정한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박 교수는 과실에서 에틸렌제어를 통한 저장력 증진과 함께 에틸렌처리 후숙과 개발, 식물 생리활성물질 건강기능성 효과 구명, 특용작물에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또 목포대 지역특화작목산업화센터장과 친환경바이오융합인력양성사업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마르퀴스 후즈 후'는 현재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연구소(ABI)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간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