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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 목포대학교 총동문회 신임 김종국 회장 취임 인터뷰 관리자 2018.02.02 16:58 1750
㈜지앤지 김종국대표가 지난 23일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열린 목포대학교 총 동문회에서 제26대 총 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종국회장은 목포대학교 87학번 출신으로 지역에서 건실한 사업체를 운영하며 신뢰와 덕망을 쌓아온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로 평가 받고 있는 능력 있는 인물이다. 김회장은 지역과 모교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존경받고 있으며, 목포대학교 총 동문회의 살아있는 역사로 인정받고 있다.

2년 동안 목포대학교 총 동문회를 이끌 목포대학교 총동문회 신임 김종국 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소감을 들었다.

- 취임 소감은?

"목포대학교 5만 동문을 대표하는 영광스러운 자리다. 감격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의 동문회 활동은 단순히 동문회 차원을 넘어 우리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까지 살핌으로써 그 활동영역을 넓혀 지역과 함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새로운 총동문회 출발의 원년이 될 것이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총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5만 동문과 함께 노력하겠다. 동문들의 많은 협조와 격려 부탁한다".

-목포대학교 총동문회 규모와 활동내용은?

"목포대학교 총동문회는 중국과 베트남 등 세계로 나가있는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는 글러벌 동문회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목포대학교 동문은 5만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목포에서 실질적으로 회비를 내고 활동하는 동문 300여명과 재경동문200여명 등 약 5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숫자상으로 보면 작다 할 수 있지만, 다들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 중이다."

동문회는 동문회와 장학문화재단이 운영 중이다. 동문들의 친목도모와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후원을 받아서 하는 장학 사업이 주된 사업이다. 여직 모교재학생에게만 장학금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적 역할을 하기 위해 중·고생들에게도 장학금 지급혜택을 늘렸다. 동문의 자녀가 아니라도 장학금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지급하겠다. 장학생 추천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하게 받을 것이다. 누구라도 세부기준에 적합한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지급할 것이다. 연간 1천만 원을 기준으로해서 20여명에게 지급하게 된다. 그리고 장학금 릴레이를 계획 중이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졸업하고 사회에 나왔을 때 장학금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받는 것이다. 물론 액수는 관계없다. 서로 돕는 관행을 만들고 싶다."

-총동문회 운영 계획은?

"첫 번째는 동문회가 각 지역별 기관별로 결성되어 있다. 작은 소모임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각 기관 단체 동문들을 찾아서 규합해 내서 동문들의 힘과 지혜를 모으고 싶다. 두 번째는 동문회가 지역사회의 건강한 목소리를 내고 지역사회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 세 번째는 민주주의가 발달 할수록 현실적인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동문회가 목소리를 낼 것이다 재학생들이나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 동문회 활동을 하면 현실적으로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게 하고 싶다. 대형마트나, 영화관등에서 동문회원증을 발급받으면 할인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다. 올 상반기내에 실행 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현재 극장, 장례식장, 대형마트, 의류판매장등을 상대로 MOU를 체결하기 위해 발굴중이다.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이다. 동문회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한다면 잠재되어 있는 많은 동문들이 올 것이라 믿는다."

-목대의대 유치를 위한 동문회의 역할은?

"올해는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설립 타당성 용역예산이 확보되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목대의대 유치를 위해 현실적 상시적으로 가동을 할 수 있는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 각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시민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광범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다. 꼭 필요한 단체지만 아직 구성이 되어 있지 않다. 시급한 협의체 구성으로, 지역민들에게 고용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갈 수 있는 의대 유치에 앞장 설 것이다. 취임식 때 농담 삼아 꼭 필요하다면 삭발이라도 하겠다고 공언했다.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라도 할 각오로 의대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후배들의 지역에서 일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있지 않다. 후배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총 동문회는 앞으로 대학과 지역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 올해의 동문회 세부계획은 기업하는 동문들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래서 후배들이 우선적으로 취업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보다 쉽게 소통하기 위해 올해 졸업한 총 학생회장을 총동문회 청년국장으로 임명했다 총동문회 역사상 최초다. 청년국장이 재학생과, 졸업생, 동문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동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삶은 보람 있는 일을 하며 사는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부터라도 미루지 않고 열심히 차근차근 일을 해 나가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새롭게 배출되는 후배들에게 목포에서 나고 자라지 않았더라고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내가 알고 있는 지역의 정보를 충분히 제공 하겠다. 동문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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