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MNU국립대학육성사업단은 지난 2월 28일 지역특화자원 개발 및 공유를 위한 지역 기록관실을 목포대 도서관(405호)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역 기록관실은 지역에서 사장될 수 있는 정책, 역사, 문화, 산업 등 지역 특화자료를 보존하고 공유하는 열린 공간이다. 지역특화자원의 디지털 문서화와 데이터베이스 구축하는 등 지역 정보를 집적화하여 지자체, 대학, 기관, 지역민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전남지역 향토자료집, 5․18 시민단체 성명서 및 신문 기사 등 지방 사료 100여 건을 디지털화하여 공개하였다. 올해는 역사 민속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자료 수집에 집중하는 등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목포대학교 지역 기록관실은 지역자원 연구를 통해 사료 발간 및 배포 작업을 단계별로 진행하여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공익사업으로 지역의 각종 자료를 통합 관리를 목표로 대학과 지역을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