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융·복합 다문화 사회교육전문가 양성 사업단(이하 다·사·전)에서는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대에서 진행된 “2019 목포항구 축제 및 2019 서남권 다문화 가족 축제”를 견학하고,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항구 축제 기간에 삼학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서남권의 지역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 가정, 외국인들의 문화 교류를 통해서 지역사회와 다문화 가정의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다문화 가족의 인식 개선 및 내·외국인의 소통을 위한 각종 체험 부스, 전통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있어 지역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다·사·전 사업단에서는 목포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얻어 다·사·전 사업단장(교육학과 강일국 교수) 및 정치언론홍보학과 하상복 교수와 조교, 학생 20여 명이 함께 축제를 견학하고 다문화 가정의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과의 교류를 통한 현장 체험을 하였다.

 사업단장 강일국 교수는 “이번 축제 견학은 학생들이 다문화 가정의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범대학 교육학과와 사회과학대학 정치언론홍보학과 교수·학생으로 구성된 다·사·전 사업단에서는 2019학년도 특성화 교육과정 혁신사업 중 사회수요 맞춤형 분야에 선정되어 전남 지역사회를 위한 다문화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특강,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교육학과 조교 이승희 061-450-2170
사진: 다문화 가족축제 견학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