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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목포대 배구부 김동민(체육학과 4학년) 프로구단 입단 관리자 2019.09.18 09:52 1164

 

 

 

목포대 배구부 김동민(체육학과 4학년) 프로구단 입단

사진출처 : 스포츠서울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체육부(부장 김선희)는 9월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2020 KOVO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6순위로 배구부 김동민(체육학과 4학년)이 KB손해보험 프로배구단에 지명을 받아 입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어려운 운동 환경 속에서 김동민은 팀의 주장을 맡아 2019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 해남, 인제대회를 맞아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목포대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해남 대회 남자 B그룹 최우수상을 받을 만큼 월등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이다.
 
  대학에서 수비형 윙 스파이커로 분류될만한 선수 중에서 신장이 좋은 편인 김동민은 실제로 2019 KUSF 대학배구 U-리그 리시브 효율 부문 5위(42.79%)에 올라있다. 윙 스파이커 중에는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목포대에서 프로구단 입단 사례가 별로 없었다. 선수들도 크게 기대하지 않는 환경이다. 만약 제가 조금이라도 더 잘 된다면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 후배들에게 동기부여도 될 수 있다.”라고 말했던 김동민의 바람이 이루어진 순간이다.

 

  모두가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1부 대학 선수들도 쉽게 뚫지 못한 프로의 벽을 2부 대학 선수가 넘어선다는 건 불가능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목포대 ‘배구부 주장’ 김동민은 예상을 뛰어넘어 KB 손해보험에 2라운드 6순위로 지명되며 2019-2020 KOVO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부 대학 출신의 프로 진출 역사를 새롭게 썼다. 
 

  김동민은 항상 배구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목포대학교와 배구부 학생선수 모두를 아들과 같이 지도해 주신 전호문(체육학과 교수) 지도 교수님, 뛰어난 지도력으로 우리 배구부를 이끌어 주신 이경수 감독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자신을 시작으로 목포대 배구부 후배들이 2부 대학에서도 프로배구단에 입단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문의: 체육부 강중회 061)450-2095
사진: 기념사진(출처: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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