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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 전남지역 여중·고생이 함께하는“여학생 공학주간 Girls' Engineering Weeks(GEW)”개최 관리자 2019.07.30 14:17 1117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WISET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장 박복희)은 지난 7월 23일(화) 70주년 기념관 대강당 및 공과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전남지역 여중·고생 220여 명과 함께하는 “여학생 공학 주간 Girls’ Engineering Weeks(GEW)”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국 9개의 사업단이 공학 주간으로 지정한 지난 7월 17일(수)부터 7월 26일(금) 기간에 맞추어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하였으며, 각 대학의 특성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추진하였다.

 

  오전에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4인의 공학자를 모시고 ‘공학 Talk Concert’를 진행하였으며, 공학자로서 걸어온 길을 스토리텔링 식으로 강연한 후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었다. 목포여자고등학교의 이수안 학생은 “이과 분야 연구원이 꿈이에요. 여성 공학연구원이 되기까지 어려웠던 점,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라는 질문하였고, 무안고등학교 이서현 학생은 “자연재해  관련 영화를 보면 댐이나 도로가 끊기고, 부서지는 경우가 많은데 토목공학과 교수님은 이런 영화를 보시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등 각각 질문에 해당 교수님들이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2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 분야와 관련하여 팀을 7개로 구성하여 창의공학 프로그램 ▲인공지능 Robot world(제어 로봇) ▲공간과 시퀀스(공간 박물관 제작)(건축) ▲날아라 드론!(제어 로봇) ▲App Inventor를 이용한 나만의 카메라 앱 만들기(컴퓨터) ▲인간의 동반자 로봇(기계) ▲아르키메데스야 놀자!(조선) ▲너와 나의 연결 다리(토목)를 진행하였으며, 학과소개 및 실험·실습 위주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창의공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능주고 장하연 학생은 “평소 공학에 관심은 있었지만 확실하게 진로를 선택하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 참여를 통해 공학 분야로 확실하게 진로를 정하기로 하였다”라고 하였으며, 백제고 김새잎 학생은 “컴퓨터 분야에 흥미는 많았지만, 나의 적성에 맞는지 확신이 없었는데, 이번 컴퓨터 분야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이 분야로 진로를 생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특히 무안고등학교 이서현 학생과 능주고 김하은 학생처럼 많은 학생이 공학 분야에 관심은 있으나 전공 분야에 대해 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GEW 행사를 통해 공학 분야의 다양한 전공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 대학 진학 시 전공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일 될 것 같다고 하였다.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은 미래의 공학소녀들이 이공계로 진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실험실, 섬 지역 Nanobreak 드림캠프, 맞춤형 진학 설계 On-Off line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WISET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 061)450-6286
사진: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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