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불산학융합원 제3대 원장으로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연임됐다.

  송하철 원장은 원장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제21차 이사회에서 선임되었고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최종 승인을 얻었다. 임기는 지난 29일 자를 시작으로 2021년 3월 28일까지다.

  전남대불산학융합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을 통해 대불산단 내에 캠퍼스를 조성하고 R&D-인력양성-고용의 집적화를 구현하였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을 통해 재직자와 예비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였고,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한 고용 연계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였다.

  2015년부터 3년간 재직자 및 CEO 대상으로 177건 교육에 약 3,000명이 참여하였고 대학 및 특성화고 대상으로 71건 교육에 약 2,000명이 참여하는 등 조선해양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였다. 또한, 2014년부터 특성화고 선 취업-후 진학 과정으로 96명의 학생이 취업과 동시에 목포대학교 조선시스템학과 학위과정에 진입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2018년에는 용접 도장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312명을 교육하고, 그 중 160명이 관련 중소기업으로 채용되는 등 인력 수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송하철 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이 필요한 양질의 인재를 양성․공급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하여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하철 원장은 목포대학교 교수로서 기획처장을 맡고 있으며, 전남 대불국가산단의 혁신클러스터사업, 대불산단 혁신사업, 전남 조선해양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총괄 기획한 바 있다. (끝)

문의: 전남대불산학융합원 061)469-7041
사진: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송하철 원장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