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들이 기업체 취업과 동시에 학위를 취득 할 수 있는 '선취업 후진학 과정'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올해 사업대상은 3개 대학 4개 학과 총 116명이다.
기존 목포대 조선시스템학과 68명·목포대 스마트에너지시스템학과 8명을 포함해, 전남도립대 스마트에너지융합학과 20명·전남대 수산해양산업관관레저융합학과 20명 등이다.
등록금은 도 50%, 기업 25%, 학생 25% 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선발한 학생들은 대학에서 250시간 내외 직무교육을 받은 뒤 협약기업에 취업한다.
학생은 4년 간 학업과 근무를 병행해야 하며, 학위 취득 이후 2년은 의무근무를 해야 한다.
전남도는 이달 안에 신규 개설 2개 학과와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선취업 후진학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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