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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섬 아카데미 '작은 섬, 큰 이야기' 개설 관리자 2018.08.28 16:46 1369

근래에 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섬의 날'(8월 8일)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고, 총리실은 섬의 발전을 이끌어갈 (가칭)'섬발전연구진흥원'의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섬을 '국가의 성장동력'으로 만들 것을, 문재인 대통령은 다도해를 '국가의 미래자원'으로 만들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섬에 대한 소중함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5년간 섬 연구에 매진한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이 섬 발전을 모색하는 '섬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오는 9월1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용해동 목포캠퍼스 2층 대회의실에서 '작은 섬, 큰 이야기'란 주제로 '섬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13강좌로 진행되는 '섬 아카데미'는 10년 동안 교육부가 지원한 인문한국 '섬의 인문학' 연구에 참여해 온 도서문화연구원의 연구진들이 중심이 되어 강의를 나누어 맡는다.

 섬의 역사와 민속, 구비문학과 생활문화, 생태와 관광·정책 등 다양한 관점에서 도서문화연구원이 축적해 온 섬에 대한 연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에 한해서는 섬 답사를 1회 실시하고,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의 목포와 다도해의 미래를 모색하는 특별강좌도 마련된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최근 3년간 6부 70여 회의 '목포 인문아카데미' 강좌를 소화해 왔다. 

 한편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다도해를 사랑하는 연구자들에 의해 지난 1983년 설립된 이후 국내외 섬과 해양문화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전문학술지 '도서문화(島嶼文化)'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영문저널 'Journal of Marine and Island Cultures'을 발간하며, 국내 최초로 '도서해양문화학'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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